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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강원랜드 대표 "업무 디지털 전환...리조트 경쟁력 강화로 매출 98% 회복"

최종 수정일: 2월 11일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강원랜드>

강원랜드가 디지털 전환 기반 업무혁신과 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통해 비수기와 성수기 간극을 줄이겠다는 신년 계획을 9일 밝혔다.


지난해 강원랜드는 산업특성과 영업환경에 맞춘 다직무제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월 단위 예산통제를 통한 철저한 예산절감으로 코로나 이전인 19년도 대비 98%의 매출을 회복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강원랜드 3500여명 임직원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협력사,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지난해 이룬 경영정상화를 기반으로 리조트 부문의 웰니스 힐링·스마트·그린리조트 구현에 방점을 찍고 업무혁신과 ESG 경영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스키장·골프장·워터파크·트레킹·빠빠카지노·숙박 등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가족형 힐링 리조트가 우리 강원랜드, 하이원의 장점이자 지향점"이라며 "그중 카지노는 도박을 목적으로 오는 손님보다 리조트를 즐기러 왔다가 경험해 보는 하나의 여가 콘텐츠로 인식되도록, 우리가 먼저 규제 혁신과 건전게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게 강원랜드는 카지노 건전게임문화 확산과 규제 혁신을 추구한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사행산업 건전화 평가에서 9개 사행산업 시행 기업 중 1위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정부 부처에 대한 유기적 대응으로 카지노 영업면적·스탠딩베팅 허용 등의 규제 완화에 성공했다.


올해는 전자카드 이용 활성화와 건전 포인트 제도를 통해 건전한 레저시설로서의 게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현재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전자카드 기능을 모바일앱으로 확대해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건전 게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차세대 ERP 재구축을 통해 스마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와 경영시스템 전반을 고도화해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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